Tuesday June . 29

일기 2010. 6. 29. 18:40

“뱀에 물려죽은 용이 일찍이 있었던가. 독을 다시 거두어들여라. 네 그것을 나에게 줄만큼 넉넉하지 못할 테니.”


*
이 아저씨 참 배려도 없고 잔인한 아저씨구나 생각하면서도
오히려 그 배려 없음이 어느새 마음을 누그러뜨려 주었다고 해야할까.
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머리아프고 위험한 글뿐이지만
8년 전과는 사뭇 느낌이 다른 것만은 분명했다.

...

나 늙은거임?! -0-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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